안될공학 | 2026-05-21

구글 IO 2026 — 검색 회사에서
'AI 에이전트 운영체제' 회사로

순다르 피차이·데미스 하사비스 키노트 핵심 정리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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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올해 알파벳 설비투자(CapEx) 2022년 대비 6배
TPU 8세대
학습용 8T·추론용 8i 듀얼칩 자체 설계
$10억 절감
플래시로 80% 작업 전환 시 기업 연간 비용 절감
25억 MAU
AI 오버뷰 월간 활성 AI 모드는 15억 돌파
01
핵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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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메시지이번 발표의 키워드는 '에이전틱(Agentic)' — 사용자의 질문에 답만 하는 AI가 아니라, 목표를 받아 도구를 호출하며 24시간 스스로 반복 작업하는 AI로의 전환
구글의 진짜 자랑모델 성능이 아니라 추론(inference) 비용을 싸게 만드는 인프라. 칩(TPU)·클라우드·서비스까지 수직 통합
적용 범위검색·유튜브·지도·워크스페이스·크롬 등 10억 명 이상 쓰는 제품 13개에 AI 일괄 적용
한 줄 결론"단순 검색 엔진 회사 → AI 기반 에이전트 운영체제(OS) 회사로 이동 중"

용어풀이 — 추론(inference): 학습이 끝난 AI 모델이 실제 답을 만들어내는 연산 과정. 에이전트는 한 작업에 추론을 수십·수백 번 반복하므로 '한 번 답변' 비용보다 '한 작업 완료까지 총비용(TCO)'이 중요해진다.

02
왜 '추론 비용'이 에이전트 시대의 승부처인가
05:41
예전 (챗봇 시대, 2~3년 전)
사용자 질문 모델이 한 번 답변
  → 평가 기준 = "얼마나 똑똑하냐"

지금 (에이전트 시대)
사용자가 목표 전달 AI가 도구 호출 실패하면 재시도 백그라운드 24시간 반복
  → 평가 기준 = "한 작업 완료까지 총추론비용(TCO)이 얼마냐"

구글은 "AI 좋다"를 자랑하지 않고, 데이터센터에서 AI 사용량이 이미 폭발(토큰 사용량 매년 6배 증가, 12개월간 375개 고객사가 1조 토큰 이상 사용)했음을 먼저 보여준 뒤 "그 비용을 우리가 가장 싸게 만든다"는 논리로 접근했다.

03
제미나이 3.5 플래시 — '싸고 빠른' 에이전트 작업용 모델
07:01
포지션가장 똑똑한 모델이 아니라, 장기 반복 작업(검색·코딩·테스트·감시)에 쓰는 비용 효율 모델
성능출력 속도 빠르면서 지능도 높음. 안티그래비티(개발 워크플로우) 최적화 버전은 타 프런티어 모델 대비 12배 빠름
비용 효과하루 1조 토큰 쓰는 기업이 작업의 80%를 플래시로 전환만 해도 연 $10억(약 1.4조 원) 절감
전략"비싼 최고 모델은 진짜 어려운 작업에만, 대부분은 플래시로" — 기업 AI 비용 폭증에 대한 구글의 답

용어풀이 —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 구글의 개발자용 AI 워크플로우 도구. 토큰: AI가 글을 처리하는 최소 단위(대략 단어 조각). 토큰을 적게 쓸수록 비용이 싸진다.

04
구글 서치 — '찾기'에서 '감시'로 (역사상 최대 변화)
10:04

핵심 전환 — 검색창이 "정보를 찾는 박스"에서 "일을 시작하는 작업 공간"으로 바뀜. AI 오버뷰 월 25억 MAU, AI 모드는 1년 만에 월 15억 사용자 돌파.

05
제미나이 앱·스파크 — '답변 앱'에서 '행동 앱'으로
13:38
행동 앱 전환

이메일·일정·대화 맥락을 종합해 다음 행동을 제안. 답만 하는 앱에서 실행하는 앱으로

퍼스널 인텔리전스

Gmail·캘린더 등 개인 데이터를 연동해 나에게 딱 맞춘 답변(예: 시차 적응 일정 조정)

데일리 브리프

흩어진 정보를 모아 "오늘 뭘·다음에 뭘 할지"까지 정리한 하루 운영 요약

제미나이 스파크: 제미나이 앱 안에서 24시간 도는 개인 에이전트(오픈클로와 유사하나 구글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 크롬에 직접 탑재돼 브라우저가 '에이전트 실행 공간'으로 변신. 향후 MCP·이메일·채팅 연동 예정. 미국 우선 출시.

06
제미나이 옴니 — 단발 생성에서 '대화형 멀티모달 편집 엔진'으로
16:38
무엇인가이미지·영상·음악을 음성·텍스트·마우스로 대화하며 만들고 고치는 편집 엔진. 프롬프트 한 번으로 뽑는 도구가 아님
강점물리 법칙·소리를 이해해 블랙홀 효과·클레이 애니메이션 등을 빠르게 생성 — 어도비 같은 전문 도구 작업을 대체
방향나노바나(이미지)처럼 영상도 대량 생성. 유튜브 리믹스·월드 모델로 연결 — '세상을 이해하는 AI'로 가는 과도기 모델

용어풀이 — 멀티모달: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 등 여러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다루는 것. 월드 모델: AI가 현실 세계의 물리·인과를 시뮬레이션하듯 이해하려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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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글래스·요금 개편·사이언스 그리고 전망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