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 빌더 조쉬 · 2026-05-19 · 42분 37초

AI가 디자인+코드 다 만들어주는 시대,
토스 출신 디자이너는 '이것'을 더 강조하더라고요

Else 공동창업자 강영화 - 워크플로우 전반에 AI를 녹이되, 마감과 공감은 사람이 끝까지 책임진다

4년
토스 디자이너 경력
120만
우주고양이 보라 가입
14,000
Else 사용자 (현재)
7도구
AI 워크플로우 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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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기능을 다 넣으면 다 망한다. 사용자가 어떤 걸 불편하고 어렵게 느끼는지 보는 눈은 사람만 가질 수 있다. 공감력을 가지고 다가가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 강영화
구분내용
게스트강영화 - Else 공동창업자 (4년차) · 전 토스 프로덕트 디자이너 (4년)
대표작우주고양이 보라(타로/사주 앱, 120만 가입, 2025년 연매출 약 20억) → Else(워홀 영어회화)
핵심 메시지AI가 디자인 초안을 빠르게 만들수록, "마감"과 "사용자 공감"이 사람의 차별점이 된다
출간 도서『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 토스에서 배운 것 + 창업 노하우
방송 채널빌더 조쉬 (Builder Josh)
2
인터뷰 구조 - 42분 인터뷰 5파트

Part 1 - 창업 여정

토스 4년 → 우주고양이 보라(120만 가입, 20억 매출) → 동기 약화 → Else 창업. 미국 3개월 도전·복귀.

"한 10년 지난 것 같은데 아직 4년"

Part 2 - AI 워크플로우 시연

상장·스티커 굿즈: Gemini 초안 → Figma 마감. PRD → Claude Design → 클릭 가능 시안.

Plan Mode 트릭이 핵심

Part 3 - AI 못 맡기는 영역

화이트보드·포스트잇 사고. 핸드오프는 일부러 코믹산스. Heroes AI는 정량분석까지 흡수.

"머릿속 정리는 손으로"

Part 4 - 망한 사례

미국 진출 3개월. 기능 잔뜩 만들었지만 사용자 외면. 6월 2차 버전 = "결제도 빼고 가설만".

"기능 다 넣으면 다 망한다"

Part 5 - 바이브 코더 피드백

오모님(인스타툰 작가) 사례. Y Combinator "How to Talk to Users" + 인터뷰 10명 → 제품 급발전.

"유저를 만나라"

Outro - 마지막 조언

"나만의 길을 가라. 다 같이 가는 방향대로 안 가도 된다. 단, AI는 좀 배우는 게 좋다."

+ 책 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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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화의 AI 디자인 워크플로우 7단계
  1. 컨셉 정의 (사람) - 사이즈·목적·타겟 정리. 예: "워킹홀리데이 맞춤 실전 영어 앱" PRD 작성
  2. 레퍼런스 수집 (사람) - 핀터레스트에서 "힙한 상장" 같은 분위기 이미지 큐레이션
  3. 구조 설계 (AI) - 핵심 트릭: "이미지 만들지 말고 구성 계획만 텍스트로 짜줘". Claude Code의 Plan Mode를 디자인 워크플로우에 이식
  4. 시안 생성 (AI) - 텍스트 컨펌 후 "이 구성으로 이미지 만들어줘". Gemini는 영문 출력이 예쁨
  5. 디테일 마감 (사람) - Figma에서 영문 폰트 재배치(눈누·구글폰트), 벡터화, 인쇄소 호환 정제. 텍스트 분절 후 각 글자에 다른 폰트 적용
  6. 핸드오프 (사람) - 의도적으로 코믹산스/네모박스로 와이어프레임 작성. "인간 사고방식 극대화" (Amplitude 디자인 컨퍼런스 사례)
  7. 의사결정 (사람·팀) - 화이트보드·포스트잇으로 티키타카. 리모트보다 출근 선호. 대화에서 나오는 창의력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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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스택 - 강영화가 실제로 쓰는 7가지
도구역할특징·인용
Gemini일러스트·스티커 초안, 텍스트 분절 후 폰트 재배치영문이 예쁘게 나옴. 핀터레스트 레퍼런스로 구조 분석
ChatGPT대화·문구·문화 컨텍스트 질문"한국엔 도장이 있는데 여긴 없니?" 같은 문화 비교
Claude Chat UI일반 대화·기획일상 사고 정리용
Claude DesignPRD 입력 → 와이어프레임 → 클릭 가능한 하이파이 시안촬영 2~3주 전 출시 직후 도입. "AI 대체론"을 일부 수정하게 만든 도구
Claude Code코드 베이스 디자인, Plan Mode 활용디자이너도 직접 사용
Figma최종 디자인 마감, 플로우차트, 벡터화인쇄용 출력엔 필수. AI 초안 → 옮겨와 모듈식으로 재구성
Heroes AI팀 공용 사내 에이전트, 정량분석·크롤링·Amplitude 권한 부여종전 크롤링·로그 분석 워크플로우를 거의 흡수
플랜 모드 트릭 (3단계): ① "이미지 만들지 말고 구성 계획만 텍스트로" → ② 컨펌 → ③ "이 구성으로 이미지 만들어줘". 바로 이미지를 뽑으면 마음에 안 드는 결과가 나온다는 경험에서 나온 디자이너용 Plan 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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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D → 하이파이 시안 자동화 (Claude Design)
PRD 텍스트
(워홀 맞춤 영어)
Figma 와이어프레임
(초안 형태)
Claude Design
질문·생성
클릭 가능한
하이파이 시안
Figma 플로우
+ 엔지니어 핸드오프
강영화 인용 - "PRD에 자세한 내용은 안 넣었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한 걸 알아서 구현해버려요. 바리스타·리테일·생존영어 메뉴를 각각 다 만들어서 채워 넣어 줘요. 다 클릭이 되고요. 20분도 안 걸리는 시간에 모든 게 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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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디자이너 역량 - Before / After / 미래 (사람의 영역)
영역Before (AI 이전)After (AI 활용)사람만의 영역
초안 제작수동 시간 투입분 단위 자동 생성-
PRD → 하이파이수일 소요20분 내 클릭 가능 시안-
정량 분석크롤링·SQL 수동Heroes AI가 Amplitude 자동 분석-
레퍼런스 분석핀터레스트 수동 큐레이션이미지+"구조 분석해줘" 한 번에-
핸드오프정제된 Figma 시안-의도적 코믹산스·네모박스
의사결정디자이너 머릿속-화이트보드·포스트잇 손 사고
디테일 마감디자이너-벡터화·폰트·인쇄 정제
마케팅 콘텐츠마케터자동화 시도 → 실패감각·센싱·트렌드 포착
학습지 큐레이션사람어드민 도구로 보조인간 지능 (Else 사례)
사용자 인터뷰디자이너AI가 질문지 보조공감·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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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의미 - "기능 더하기"에서 "기능 빼기"로

1차 버전 - 작년 3~5월 미국 진출

  • 기능 다수 탑재
  • 결제 시스템 포함
  • 3개월 풀 가동 개발
  • 퀄리티가 사용자 기대 미달
  • 사용자가 만족하지 않음 → 외면
  • "비싼 수업료" 결과

2차 버전 - 6월, 2주 만에 제작

  • 핵심 가설 검증만 남김
  • 결제 기능 제거
  • 더 빼고 가려는 시도
  • 사용자 행동 관찰 기반 개선
  • 매일 학습지 3개 - 인간 큐레이션
  • "덜 만들기"가 차별점
토스에서 배운 핵심 (33:23) -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임팩트는 작다. 사용자가 이걸 불편하게 생각한다는 발견의 임팩트가 더 크다. 볼 수 있는 눈은 사람만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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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시나리오 4가지

시나리오 1 - 1인 창업가의 굿즈 제작

핀터레스트 레퍼런스 + Gemini Plan Mode → 텍스트 컨펌 → 이미지 생성 → Figma에서 영문 폰트 재배치 → 벡터화 → 인쇄소 전송. 디자인 리소스 없는 팀도 "힙한 출력물" 제작 가능.

시나리오 2 - 비디자이너 바이브 코더 (오모님)

인스타툰 작가가 Claude Code로 인게이지랭크 도구 제작·사전판매 성공. 한계 부딪힘 → 강영화 처방: YC "How to Talk to Users" + 인터뷰 10명 → 제품이 급격히 디벨롭.

시나리오 3 - Else 워홀 영어회화 앱

PRD ("바리스타·리테일·생존영어") → Claude Design → 클릭 가능한 하이파이 시안. 학습지 큐레이션은 마케터가 어드민에서 직접. 사용자 인터뷰는 사람이 직접.

시나리오 4 - 콘텐츠 자동화 포기

Else 인스타 카드뉴스 AI 자동화 시도. 결과: 마케터의 감각이 빠지면 사용자에게 닿지 않음. 프로젝트 포기 - 감각 영역은 사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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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생존 가설 - "당분간은 살아남는다"

이전 입장 (비관)

"AI가 디자이너를 곧 대체하겠다." Claude Design 등장 이전엔 일반적 회의론.

현재 입장 (수정)

"언젠가는 가능하지만 당분간 아닐 것." Claude Design 시연 경험 후 일부 수정.

Jenny Wen (Anthropic Head of Design) 인용

"디자이너는 당분간 살아남는다. 단, 잘하는 사람과 열정 있는 주니어만 채용된다."

핵심 - AI 기반 디자인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음. 다만 단기에는 "디자이너의 룸"이 남아있고, 그 룸을 채우는 건 공감력·마감 능력·의사결정 감각. 개발자가 1년 만에 거의 다 AI에게 코딩을 맡긴 것처럼, 디자인도 따라가지만 시점·범위가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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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의 영역 - 왜 공감력인가

강영화의 진단

"디지털 제품을 쓰는 건 결국 인간. 사람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높은가가 성공을 결정한다. '딸각의 함정' - AI로 만들어지니까 도움이 될 것 같이 느껴지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원하는 건 어느 정도 완성도 있는 제품·기능."

바이브 코더에게 주는 처방

"기능을 다 넣으면 다 망한다." 만들기 전 유저 10명 인터뷰. AI가 질문지를 만들어주니 진입 장벽이 매우 낮아짐. Y Combinator의 "how to talk to users" 영상이 입문 교과서.

감각·센싱 키우는 방법

"좋은 작품·앱을 많이 보고, 왜 좋아했는지를 분석적으로 텍스트로 정리하라. 디테일하게 생각해보는 연습을 반복하라. 좋은 크리에이터의 글을 자주 읽어라."

의사결정 과정의 문서화

"디자이너의 의사결정 과정은 블러리(blurry)해서 텍스트로 변환이 안 되는 게 문제. 완전히 텍스트로 변환할 수 있다면 오히려 AI가 더 잘 도울 수 있다는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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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전망
시점예상 변화사람의 역할
단기 (~1년)디자이너 워크플로우 80%가 AI로 가속마감·디테일·의사결정은 사람
중기 (1~3년)AI 기반 디자인의 큰 변화 (확실)"룸"이 좁아지되 여전히 존재
장기"기능 추가" 자체의 임팩트 감소"사용자 공감"이 본질적 차별점
강영화의 마무리 (40:24) - "이거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면 그냥 안 해도 되고, 꼭 모든 사람이 간다는 방향대로 안 가도 된다. 그래도 된다. 단, AI는 좀 배우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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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사전
용어한줄 설명비유·예시
PRD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제품 요건 문서건물 짓기 전 설계 요구사항서
와이어프레임구조만 보여주는 디자인 초안집 도면의 골조 그림
하이파이 시안실제 제품에 가까운 정교한 시안모델하우스 같은 미리보기
핸드오프디자인을 개발자에게 넘기는 단계요리사가 서버에게 접시를 넘기는 순간
Plan ModeClaude Code의 사전 계획 모드요리 전 레시피 정리
바이브 코딩코딩 지식 없이 AI와 대화로 제품 제작셰프와 손님이 대화하며 즉흥 요리
유닛 이코노믹스고객 1명 단위 수익성 지표사과 1개 팔 때 남는 마진
트랙션제품이 시장에서 반응 얻는 속도입소문이 산불처럼 번지는 상태
Heroes AI강영화 팀이 쓰는 사내 AI 에이전트팀의 만능 비서
Amplitude사용자 행동 분석 SaaS가게 CCTV로 동선 보는 것
Principal Designer시니어보다 높은 디자인 직급디자인 팀의 수석급
Jenny WenAnthropic의 Head of Design(인물명)
워홀(워킹홀리데이)해외에서 일하며 거주하는 비자호주·캐나다 단기 취업 비자
Y Combinator미국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사관학교
how to talk to usersYC의 사용자 인터뷰 가이드 영상인터뷰 입문 교과서
코믹산스일부러 캐주얼한 폰트진지함을 빼기 위한 의도된 농담
눈누한국어 무료 폰트 큐레이션 사이트폰트 도서관
딸각의 함정AI로 만들어지니 도움 될 듯 느껴지지만 실제론 사용 안 되는 함정모형 도구를 진짜 도구로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