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삶 ×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 | 2026-05-17

책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광화문 책마당 야외 인터뷰 — 독서의 뇌과학, 고전 전략, AI 시대의 독서론
70% 인사이트 중 책 비중
1,000 평생 읽을 수 있는 책 (현실적 추정)
10-12 결정적 시기 (세) — 뇌 구조 변경 가능 기간
7h 권장 수면 시간 (뇌 노폐물 청소)
01
핵심 개요 — 누가, 어디서, 무슨 이야기를
항목내용
출연김대식 교수 — KAIST 전기전자공학부, 뇌과학자. 인간의 뇌와 인식을 연구하며 AI·철학·독서에 관한 강연으로 유명
진행책과삶 채널 (김재훈) — "책이 삶이 되고, 삶이 책이 되는" 독서 인터뷰 채널
장소서울 광화문 책마당 야외도서관 — 매주 금·토·일 운영, 도서 5,000권 비치, 유럽 광장 분위기
핵심 메시지"이 세상에 가장 좋은 친구는 책이다. 2위는 AI가 바짝 따라오는 중"
02
인사이트의 원천 — 책 70%, 여행 30%
책 (Book)70%
여행 (Travel)30%
"내 인생의 70%는 책, 30%는 여행이지 않을까. 그중에서도 책이 가성비는 제일 좋죠."
— 김대식 교수
책의 장점
충전 불필요 · 저렴 · 언제든 휴대. 한 사람의 생각 전체가 담긴 가성비 최고 지식 도구
여행의 역할
그 나라를 아는 것보다 관심을 키우는 것. 여행 후 해당 나라 책을 읽는 것이 진짜 이해의 시작
독·여행 (하나의 개념)
독서 + 여행 = 아인슈타인의 '시공간'처럼 분리 불가. 여행으로 공간 이동, 책으로 시간 이동
03
소설책의 가치 — 시간·공간·사람 이동
시간 이동
19세기 러시아, 중세 유럽으로 접속
+
공간 이동
여행 없이 그 나라 현실 깊숙이
+
사람 이동
안나 카레니나, 조르바가 되는 경험
여행의 한계
일주일 체류로 보는 현실은 단면. 이탈리아에서 소매치기 당하면 "이탈리아 = 소매치기" 일반화 오류 발생. 외지인은 현지인 삶속으로 파고들 수 없음
책이 주는 것
그리스 크레타에서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으면 만나는 모든 사람이 조르바처럼 느껴짐. 여행지 경험 + 책 = 진짜 그 세계로 입장
04
뇌과학으로 본 독서 — 뇌가 가장 바빠지는 순간
0
뇌 활성화 변화
영상 1시간 시청
본능적 인식 회로만 사용. 뇌에 큰 변화 없음
난리
뇌가 동시에 가동하는 것들
독서 1시간
기억 인출 + 번역 + 이해 회로 동시 가동. 뇌 전체가 활성화
치매 예방 2가지 조건
1. 뇌를 계속 쓸 것
독서가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 뇌 신경세포를 지속 활성화
2. 매일 7시간 수면
수면 중 뇌 혈관이 넓어지며 단백질 노폐물 청소. 밤에만 청소하는 도시처럼 — 낮에는 신경세포가 너무 바쁨
05
결정적 시기 (Critical Period) — 뇌가 찰흙인 시간
동물결정적 시기특징
고양이태어나서 4~8주이 시기 시각 자극이 없으면 영구 시각 장애
원숭이태어나서 1년사회적 행동 패턴 형성
인간태어나서 10~12년경험·학습으로 뇌 구조 자체가 바뀜
"12살, 13살 이후 뇌가 굳으면 동일한 경험이 더 이상 뇌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선생님 월급이 대학교수보다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대식 교수 (자신도 대학교수이지만)
결론: 어린 시절 독서 습관이 핵심
결정적 시기에 책읽기 훈련 = 평생 뇌를 건강하게 쓰는 기술 습득. 문해력(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교육이 인생 전체를 좌우
06
좋은 책 vs 나쁜 책 — 생각의 바이러스
그냥 나쁜 책
내 시간을 낭비하는 책. 300페이지 읽어도 새로운 내용 없음. 저자만의 독립적 관점 없음
아주 나쁜 책
생각의 바이러스(편견·오해·음모론)를 심는 책.
예: 『마녀의 망치』(중세 마녀사냥 근원), 히틀러 『나의 투쟁』
생각의 바이러스 대처법 — 백신 접종과 동일
나쁜 책의
바이러스 침투
한 번 들어오면
제거 매우 어려움
예방이 유일한 해법
= 면역성 키우기
독서 + 교육으로
사고 면역력 강화
07
평생 1,000권 — 고전에 검증을 아웃소싱하라
1,000
평생 읽을 수 있는 책 (현실적)
주 1권 × 20년 = 약 1,000권. 세상에 존재하는 책 중 극히 일부
10
선별 기준 (페이지)
처음 10장 읽어서 감동·새 내용·독창적 관점 없으면 즉시 덮음
20-30
년 이상 된 소설만
이미 시간이 검증. 최신 소설은 실망 후 고전 위주로 전환
분야독서 전략이유
기술·학문 서적가장 최신 책기술은 빠르게 변하므로 최신 정보가 중요
소설·인문최소 20~30년 된 책 (고전)역사적 검증 완료. 확률적으로 가치 있을 가능성 높음
08
종이책 vs 전자책 — 완벽한 디자인은 바뀌지 않는다
종이책
기억 잘 남음 · 질감·여백 메모의 즐거움 · 평생 소유 · 충전 불필요 · 어디서나 읽기 가능. 결국 전자책 읽고도 종이책 다시 주문하게 됨
전자책 (e-book)
10초 내 다운로드 · 해외 최신 서적 즉시 접근 · 기억이 잘 안 남음 · 행복감 부족. 편리하나 종이책의 경험을 대체하지 못함
"종이책은 2,00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완벽한 디자인입니다. 책상과 의자처럼 — 이케아 가도 2,000년 전 형태와 똑같아요."
— 김대식 교수
09
AI 시대의 책 — 1위 책, 2위 AI (추격 중)
AI 두려움 극복법
고민만으로 해결 안 됨.
"행동을 바꾸면 생각이 따라온다"
→ 바이브 코딩·에이전틱 AI 직접 써보기
→ 실행하면 두려움이 기회로 전환
→ 그냥 Just Do It
세상 최고의 친구 순위
1위 — 언제든 내 곁에, 변함없이
2위 AI — 바짝 추격 중 (김대식 교수 직접 인정)
1위와 2위의 간극이 아직 있지만, AI가 빠르게 좁히는 중